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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아부다비 -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 A18번 무료셔틀버스 타는 방법 ('19/7/4)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부다비에서 중간경유를 했다. (카타르와 고민하긴 했지만) 어쨋건 중동의 맹주격인 UAE의 분위기가 어떤지 꼭 알고 싶었기 때문이며, 8시간동안 UAE에 체류하는 비교적 여유로운 항공권을 구매했다. 덕분에 셰이크자이드그랜드모스크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으며, 공항에서 여유로운 면세점 아이쇼핑까지 완료했다. 페라리월드도 방문 추진하였으나, 놀이동산까지 돌아다닐 여유는 없었으며, 굳이 아부다비에서 적지 않은 금전을 지출하고 싶지도 않았다. 아부다비공항에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까지는 무료버스를 이용했다. 오전 8시부터 운영시작하며, 시간 맞춰서 타면 어려움 없으니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공항에서 모스크까지 28분정도 걸린다고 하며, 돌아올 때도 내린 곳에서 탑승하면 되겠다...
2020.06.14 -
히드로공항 세금환급 팁 + 에티하드 항공과 기내식후기 #2 (런던-> 아부다비 -> 인천, '19/7/23~24(화~수))
돌아오는 항공편 후기. 앞선 포스팅에 장단점이니 비행기 기종이니 뭐니 주저리주저리 기록했으니, 사진에 부연설명만 추가하려한다. 비행시간은 아래와 같다. 런던(히드로) -> 아부다비 : ’19/7/24 9:30 (런던 현지시간) -> ’19/7/24 19:50 (아부다비 현지시간) 아부다비 -> 인천 : ’19/7/24 22:00 (아부다비 현지시간) -> ’19/7/25 11:35 (한국 현지시간) 돌아오는 항공기는 붐볐다. 게다가 수속도 지연되어 한참을 기다렸다. 히드로공항에 도착하여 끝이 안보이는 수속 대기줄을 목격하고 세금환급은 물건너갔구나 싶었지만, 지연출발로 인해 세금환급도 받고 간단한 요깃거리도 먹고 쇼핑도 할 수 있었다. 비행기는 결국 런던에서 48분 지연출발, 아부다비에서 1시간 17분 지..
2020.06.13 -
에티하드 항공 A380과 기내식 후기 #1 +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인천 -> 아부다비 -> 런던(히드로), '19/7/3~4(수~목))
앞선 포스팅에 언급하였듯 런던(히드로)행 항공권은 심사숙고 끝에 에티하드항공으로 결정했다. 가격은 90만원 초반대. 이에 기름국 항공사가 어떤지, 비행기 기종은 무엇이고, 서비스는 어떠한지, 기내식은 또 어떤지 등 낱낱히 대해 기록하고자 한다. 에티하드항공 후기를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았다. 장점이 더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단점이 없지는 않았다. 스케쥴과 전반적인 개요 그리고 장점과 단점을 개조식으로 기술하려한다. 나의 비행기는 스케쥴은 다음과 같다. 실제 이/착륙시간도 큰 지연 없었다. 인천 -> 아부다비 : ’19/7/4 00:55 (한국시간) -> ’19/7/4 05:40 (아부다비 현지시간) 아부다비 -> 런던(히드로) : ’19/7/4 14:05 (아부다비 현지시간) -> ’19/..
2020.06.12 -
영국, 아이슬란드 여행 준비과정('19/1/1~7/3)
1.도입 이번여행은 08년 이후로 11년여만의 장기 여행이다. 07년도 '영국/파리 여행', 08년도 '이탈리아, 프랑스, 바로셀로나 여행' 이후로 장기여행은 처음인지라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 물론 퇴사라는 촉매가 큰 기폭제가 되긴 했을거다. 07년 08년 당시에 생각하기를, "아 유럽~?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겠네?"라는 터무니없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장기여행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11년이 걸렸다. (18 모로코/스페인은 8일짜리 여행이었으니 일단 논외로 하겠다.) 왜 영국과 아이슬란드냐? 우리 모임의 오씨 회원님이 현지 근무중이니, 응원방문 겸 12년 전에 덜 본 영국을 더 깊이 보러 계획하게 되었다. 다만, 영국만 가기 아쉬운지라 다른 국가 한 곳을 가는것을 고민하였는데 아이슬..
2020.06.11 -
영국, 아이슬란드 여행 프롤로그('19/7/4~7/24)
프롤로그 전문 여행작가 뾰꼬입니다. 중국여행기는 이제 고작 두개 쓴 와중에, 영국/아이슬란드여행기까지 추가되었다. 이걸 언제 다쓴담. 하지만 기필코 금년내에 앞선 여행기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말에 반성의 글따위 안 올리길 진심으로 바란다.) 쓸게 넘쳐나는 와중에 왜 또 여행을 떠나게 된지 이유부터 설명하려한다. 4년여를 다닌 회사와 작별했다. 다른곳으로 널뛰기 전에 공백기를 기어코 만들어냈고, 그토록 하고싶었던 외국 한달살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행선지는 영국으로 주저없기 결정되었다. 먼저 떠나있었던 우리 모임의 오씨가 현지 거주하고 있으니 응원방문 겸 12년 전에 덜 본 영국을 더 깊이 들춰보고 싶었기 때문. 영국만 가기 아쉬운지라 다른 국가 한 곳을 가는것을 고민하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아이슬..
2020.06.10 -
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 맛집 '쉐이크쉑(ShakeShack)' - 쉐이크쉑의 핫도그인 쉐카고 독(Shack-cago Dog)을 먹어보았습니다
쉐이크쉑은 찬양하는 햄버거 프렌차이즈 중 한곳이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무한찬양급으로 칭찬을 쏟아냈는데 이쯤되면 알바나 직원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을 듯 하다. 하지만 내 취향일 뿐, 쉐이크쉑이나 SPC와의 연결고리는 전혀없다. 웬만한 수제버것집보다 맛있는데 좋아하지 않을 수 없지. 이번 방문에는 2가지 숙원을 해결했다. 우선 쉐이크쉑 핫도그를 먹어보았다. 이로써 햄버거류의 메뉴는 전부 먹어보았다(햄버거는 커스텀버거이니 제외하자). 사실 평범한 핫도그를 예상했으나 역시 쉐이크쉑은 다르다. 속이 꽈악찬 핫도그를 보니 역시나 싶더라. 보통 양파/렐리시/소시지를 대충 구겨 넣은 핫도그만 먹어봤는데, 이곳의 핫도그는 정말 꾹꾹 눌러담아줬다. 핫도그빵도, 소시지도 역시 훌륭하고 야채도 빵빵하게 들어있으니 만족스럽다...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