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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명동교자' - 최고의 칼국수와 만두 맛집, 이곳의 칼국수와 만두는 따라올 곳이 없다!
칼국수하면 1순위로 떠오르는 곳이 이곳 '명동교자'다. 칼국수라는 음식 자체를 싫어하던 나에게 광명을 주었던 집. 이곳의 칼국수를 먹기 전과 후로 나의 삶이 달라질 정도로 맛있는 칼국수집이다. 이곳은 부모님 뿐만 아니라 외할아버지도 매우 좋아하시는 곳이라 가족끼리 종종 방문하니 분기별로 한번씩은 꼭 찾는다. 이곳은 워낙유명한 칼국수집이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낑깡님은 이곳을 안와봤다고 한다. 그리하여 소개드리고자 방문! 금요일에 저녁에 방문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방문자가 현저하게 줄었다. 애초에 명동자체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 광경은 처음이었다. 금요일저녁이면 관광객이 넘쳐나야 정상인 곳인데, 명동 메인거리를 반으로 나누는 수많은 노점상들도 없고 문닫은 점포도 수두룩하더라. 하지만 그럼에..
2020.06.21 -
영국 - 런던에서 에딘버러까지 가는방법 + 에딘버러 웨이블리역 인근('19/7/6(토))
드디어 런던에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로 향한다. 향후 1주일여는 에딘버러부터 스코틀랜드 가볍게 훑고 남쪽으로 내려오며 영국 주요도시를 보고 런던으로 복귀하는 여정이다. 동선은 에딘버러 -> 네스호, 어퀘트성, 글랜피난 -> 에딘버러 -> 뉴캐슬(바버팩토리) -> 더럼 -> 요크 -> 리버풀 -> 런던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우선 스코틀랜드 여행에 개략에 대해 기록하려한다. # 런던에서 에딘버러로 어떻게 갔느냐? 런던 -> 에딘버러는 omio앱을 활용하여 기차표를 예매했다. 하지만 앞선 포스팅에서 한탄한 바와 같이 브릿레일 잉글랜드패스(Britrail England Pass)만 있으면 잉글랜드 -> 스코틀랜드 진입에 추가요금을 물지 않아도 되는데, 바보같이 56파운드나 더 지불하여 표를 구매했다. 마찬가지..
2020.06.20 -
영국 런던 - 빅밴(공사중) + 피카딜리서커스 일대 + 대영박물관 + 포트넘 앤 매이슨('19/7/5(금))
08년 유럽여행 시 런던에만 1주일을 있었기에 유명관광지는 대부분 방문했었다. 때문에 이번에는 도심지 및 피카딜리서커스 그리고 포트넘엔 매이슨 방문내용을 주로 포스팅하려한다. 피카딜리서커스에서 가장 오랜시간을 보낸 곳이 포트넘앤메이슨이다. 풍미 가득한 티 구매 차 방문했는데, 매장이 어찌나 크고 볼 것이 많던지 한시간은 족히 있었던 기억이다. 개인적으로 티팟을 정말 구매하고 싶었으나, 예상보다 많이 비쌌으며(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70~200파운드였던 것 같다), 한국에 가지고 들어가면서 깨질 수도 있었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지갑을 열지 않았다. 이후 한국 귀국전에 방문하여 티는 한다발 구매했다. 아래부터 전반적인 런던 시내 여정 사진이다. 빅밴 -> 대영박물관 -> 피카디리서커스(포트넘 앤 매이슨..
2020.06.18 -
영국 런던 - 히드로공항에서 도심까지 가는 법 + 저녁과 숙소자랑 + 다음날 퀸매리대학교 근처('19/7/4~7/5(목~금))
아부다비 체류시간 포함 20여 시간의 비행이 힘들었던것이 사실이다. 20대 초반에 한창 다닐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번 여정에서 직항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나와 비슷한 항공편을 예약한 정씨는 이를 갈며 경유항공편를 저주했다. 히드로공항에 도착하고 공항을 걸어가니 10년여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때 당시엔 걱정인형을 주렁주렁 달고 있었는데 예를 들면 '입국심사에서 영어 제대로 못해서 입국 못하면 어떻게하지', '영국인들이 나 무시하면 어떻하지', '외국음식에 적응 못하면 어떻게 하지' 등의 기본적인 수준의 걱정이었다. 하지만 타고났는지 큰 무리 없이 적응했던 기억이다. 맛이 형편없기로 유명한 영국음식들도 곧 잘 먹었으며, 애기의 옹알이 수준이던 생존영어도 하나둘 늘어났으며, 상점가서 혼..
2020.06.16 -
UAE 아부다비 -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 A18번 무료셔틀버스 타는 방법 ('19/7/4)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부다비에서 중간경유를 했다. (카타르와 고민하긴 했지만) 어쨋건 중동의 맹주격인 UAE의 분위기가 어떤지 꼭 알고 싶었기 때문이며, 8시간동안 UAE에 체류하는 비교적 여유로운 항공권을 구매했다. 덕분에 셰이크자이드그랜드모스크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으며, 공항에서 여유로운 면세점 아이쇼핑까지 완료했다. 페라리월드도 방문 추진하였으나, 놀이동산까지 돌아다닐 여유는 없었으며, 굳이 아부다비에서 적지 않은 금전을 지출하고 싶지도 않았다. 아부다비공항에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까지는 무료버스를 이용했다. 오전 8시부터 운영시작하며, 시간 맞춰서 타면 어려움 없으니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공항에서 모스크까지 28분정도 걸린다고 하며, 돌아올 때도 내린 곳에서 탑승하면 되겠다...
2020.06.14 -
히드로공항 세금환급 팁 + 에티하드 항공과 기내식후기 #2 (런던-> 아부다비 -> 인천, '19/7/23~24(화~수))
돌아오는 항공편 후기. 앞선 포스팅에 장단점이니 비행기 기종이니 뭐니 주저리주저리 기록했으니, 사진에 부연설명만 추가하려한다. 비행시간은 아래와 같다. 런던(히드로) -> 아부다비 : ’19/7/24 9:30 (런던 현지시간) -> ’19/7/24 19:50 (아부다비 현지시간) 아부다비 -> 인천 : ’19/7/24 22:00 (아부다비 현지시간) -> ’19/7/25 11:35 (한국 현지시간) 돌아오는 항공기는 붐볐다. 게다가 수속도 지연되어 한참을 기다렸다. 히드로공항에 도착하여 끝이 안보이는 수속 대기줄을 목격하고 세금환급은 물건너갔구나 싶었지만, 지연출발로 인해 세금환급도 받고 간단한 요깃거리도 먹고 쇼핑도 할 수 있었다. 비행기는 결국 런던에서 48분 지연출발, 아부다비에서 1시간 17분 지..
202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