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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 여행 프롤로그('19/5/11~5/14)
청두 여행을 요약하자면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꽤나 괜찮은 여행지 중 한 곳이라는 점이다. 특히, 중국인들도 쓰촨성 및 청두에 호기심을 느끼고 찾아오는 곳이라는 것. 쓰촨요리는 중국 4대 요리로 꼽힐정도로 유명하며 우리에게도 익숙한 마파두부, 마라탕, 마라샹궈, 훠궈 등이 이곳 요리라고 볼 수 있겠다 (참고로 중국 4대 요리는 북경, 상해, 광동, 사천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아래부터는 예전에 썼던 여행기 일부 재구성해서 올린다. 이번 여행은 대단하게 계획한 것이 아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여행이었다. 재충전인데 왜 중국이냐고? 청두에 살고있는 동생의 초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어 능통한 동생이 친절히 동행도 해주겠다고 하니 (중국여행은 중국어 능통자 필수..) 냅다 비행기표부터 질러버렸다. 그런데 ..
2022.09.04 -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 시애틀 입국 후기 ('22년 8월, 인천-시애틀)
미국에 가야한다. 그런데 비행기표가 너무너무 비싸다. 그래서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으로 갔다. 코로나는 우리의 삶을 많이도 바꿨고 가장 결정적으로 여행을 마음편히 할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이제 좀 코로나가 진정 되고나니 이제는 비행기값이 폭등해버렸다. 대체 언제 마음편히 여행한다는 말이오? 나의 경우 8월부터 미국 미네아폴리스로 잠시 이주하게 되었기 때문에 '편도'로 비행기표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이 마저도 200만원에 육박한다. 코로나 이전만 하더라도 북미 '왕복' 항공권 100~150만원이면 구매했을텐데 참 야속하기 그지없다. 예전 포스팅을 보니 2019년 기준 대한항공 런던행 '왕복' 비행기표가 80만원 초반이었다. # 마일리지 보너스항공권 구매 관련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미국에 가야하니 ..
2022.09.04 -
대전 전민동 맛집 '광세족발' - 여전히 훌륭한 족발이도다
앞선 포스팅(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10)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장 좋아하는 족발집이다. 서울3대족발이고 자시고 여기보다 맛있는 족발집은 없다. 이날은 나의 아내 낑깡님과 함께 방문, 꼭 한번 같이 데려오고 싶었다. 1. 주문 온 가족이 출동했다. 여기에 나의 아내가 된 낑깡님까지하여 5명이서 족발 대(大)자와 쟁반국수 대(大)자 주문. 2. 족발 변함없이 정말 맛있다. 부드러운 식감과 그윽한 고기향이 일품이다. 많은 설명이 필요없다. 3. 쟁반국수 쟁반국수는 특출나지는 않지만 여전히 과하지 않다. 적당히 새콤매콤하니 족발과 곁들여먹으면 안성맞춤. 4. 아쉬운점 여전히 인기폭발이다. 우리는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문하였는데 이때 이미 고기가 소진되었다고 ..
2022.08.14 -
"남자는 결혼준비할 때 무엇을 해야할까?" - 두 번째 기록
결혼준비 시작한지 어느새 2개월이 훌쩍 지났다. 눈에 띄는 진전은 없지만 양가부모님께 결혼 선언, 결혼 장소 결정 및 날짜 결정 등 등 큼직큼직한 의사결정은 다 잡았다. 가장 큰 변동은 결혼일정이 8월에서 6월로 쭈욱 앞당겨졌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하객분들이 고생하신다는 조언을 반영했기 때문. 이 외 있었던 일과 향후 해야할일을 정리해본다. 1. 지금까지 한 일 : 1) 부모님께 여친 소개 : 1월초에 부모님께 소개드렸다. 코로나로 한창 뒤숭숭할때였는데 무난히 잘 마쳤다. 2) 여친 부모님 방문 : 2월 여친네 부모님과 점심식사. 역시 무난히 진행되었다. 이날 아버님과 낮술했는데 끝나고 헤롱거렸던 기억. 커피샵가서 아이스크림으로 정신차렸다. 3) 그루밍 : - 아버님과 낮술 후 피부과 갔다는 거. 다행히..
2022.03.28 -
[신차 정보] 포드 브롱코 국내 상륙!
드디어 한국에도 상륙했다. 예전부터 예의주시하고 있던 포드의 브롱코! 브롱코는 야생마라는 뜻, 이름에 걸맞게 정말 힘세고 강해보인다. 직선과 칼각 가득한 투박한 차이기 때문에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안썼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래 후기를 보니 꽤나 섬세하게 작업되었음이 느껴진다. 특히 수석디자이너의 “야생을 위해 태어난 브롱코는 군더더기가 없다”는 표어나 주유구 위에 새겨놓은 브롱코의 역사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 가격도 7천만원 선으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 그리고 아래 브롱코 소개글은 정말 잘 쓴 기사라고 생각한다. 유튜버의 사심가득한 방송 볼 필요도 없고 액기스만 쏙쏙 잘 뽑아주시어 잘 설명해주셨다. 25년만에 '야생마' 돌아왔다…전설적 오프로드SUV, 국내상륙 [車~알칵] 입력2022.03...
2022.03.28 -
맥도날드 - 케이준 치즈 맥치킨 + 애플파이
맥도날드에서 오랜만에 맛있는 버거를 출시했다. 이름은 '케이준 치즈 맥치킨'. 치킨버거의 대장격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달리 케이쥰 소스와 치즈가 가미되어 풍미 가득한 맛이 매력이다. 꽤 마음에 들었는지 출시 이후에 4번이나 주문해먹었고 정식메뉴로 고정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한다. 3월 끝나면 단종될지 모르겠지만 나의 사랑 피쉬버거도 아직도 잘 살아있으니 정식메뉴로 자리잡기를 기원해본다. 1. 가격? '케이준 치즈 맥치킨' 단품은 4,600원, 세트는 5,900원이다. 런치세트로는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2. 케이준 치즈 맥치킨 기본구성은 맥치킨버거의 구성과 동일, 치킨패티와 양상추 및 마요네즈소스가 기본으로 깔려있다. 여기에 케이준소스와 토마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즈까지 추가되어 버..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