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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맛집 ‘신사연어’ - 두툼한 연어사시미와 연어요리가 맛있는 곳
갯의 추천으로 알게된 이곳 '신사연어'. 이곳은 한때 우후죽순 생겨났던 일반적인 연어무한리필집과는 클라스가 다른 곳이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부터 계속 성업중이시니 꾸준히 인기도 있나보다. 이날 우리는 오후 6시경에 방문했는데, 이미 만석 임박했더라. 다행히 운 좋게 한 테이블이 남아 대기없이 들어갔다. 1.주문 연어사시미 중(中)자와 사천식 연어홍합볶음 주문. 2. 연어사시미 두툼한 연어사시미가 이곳의 시그니처. 한입에 넣어준다면 입이 가득차니 매력있다. 연어도 비린맛 거의 없다시피 하며, 식감도 좋고 부드러우니 술 한잔에 한점씩 먹어주면 딱 좋겠다. 3. 사천식 연어홍합볶음. 연어와 홍합에 중국 사천식 소스를 넣고 면과 같이 볶은 메뉴. 연어는 살짝 익힌 것이 특징이고, 홍합도 질이 좋으니 꽤 괜찮은..
2021.02.14 -
신사 맛집 '쮸즈' - 가성비 좋은 중국 본토식 딤섬과 누들을 즐길 수 있는 곳
많은 나라의 요리를 먹어보았지만 중국 본토 음식은 종종 끌리는 메뉴다. 중국인처럼 매일 딤섬들과 면류 그리고 볶음밥은 매일 먹기는 어려울 듯 하나, 이렇게 끌릴 때 찾아먹으면 아주 좋다. 이날은 애플 가로수길점에 잠시 들를일이 있어 신사동에 방문했다가 본토스타일의 중국음식이 끌려 이곳 쮸즈로 발걸음을 옮겼다. 예전에도 종종 방문했던 곳이고, 가성비좋은 딤섬과 면류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던 곳이다. 1. 주문 오늘은 혼밥. 면이나 딤섬 모두 주문해 줘야하니 우육면과 소룡포 주문. 2. 우육면 중국음식 특유의 향과 고기/야채의 조합이 좋다. 특히 우육면에 잘 삶은 청경채가 난 그렇게 좋더라. 그리고 우육면의 주인공인 고기도 통통하니 잘 삶아져 면과 곁들여 먹어주면 아주 좋다. 3. 소룡포 이곳의 ..
2021.02.06 -
맥도날드 - 미트칠리 비프버거, 미트칠리 치킨버거 먹어본 후기 ('21년 1월 신제품)
맥도날드에서 신제품 나왔다고 아침부터 연락을 받았다. 보통 같았으면 읽지도 않고 지나쳤을텐데(출근시간엔 바쁘니까) 미트칠리버거 사진을 보니 훅 끌리더라. 그래서 이 신제품 2종을 점심때 바로 주문해먹을 마음을 먹으면서 출근했다. 그러나 오전에 강한 눈발이 날리면서 딜리버리 주문 자체가 안되더라. 내가 있었던 곳이 맥딜리버리 오지라 그럴수도 있다만, 여튼 그리하여 늦은 저녁 퇴근길에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신제품 둘다 먹어보고 싶어 모두 집으로 데려왔다. 1. 가격? 단품으로 미트칠리 비프버거는 5,600원. 미트칠리 치킨버거는 5,000원이다. 세트가격은 못보고나왔는데 6~7,000원 사이겠지? 요즘은 매장별로 가격도 다르고 딜리버리할 때 또 추가되는 가격이 다른 것 같다. 이런 불투명함은 좋지 않아. 2..
2021.01.29 -
경리단길/녹사평 맛집 '빌리언박스(Billionbox)' - 몽실몽실 번의 작은 버거가 매력적인 곳
이날도 배고파하시는 낑님을 모시고 어디갈지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태국음식을 드시고 싶다고 말씀주시어 선택지를 좁혀주셨다. 그리하여 찾아낸 '쌉(SAAP)'. 그러나 안 그래도 좁은 점포에 테이블 만석이다. 슬쩍 살펴보니 거의 모든 테이블에 계신 분들이 음식을 드시기 시작했거나 아직 음식을 받지도 않으셨다. 다만 한테이블만 식사를 마친 듯 하니 잠시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러나 이분들이 당최일어나지를 않는다. 거의 다 드셨는데, 참 야속도하셔라 대화를 끊임없이 나누시더라. 그리하여 다른곳을 급하게 찾기위해 경리단길 초입으로 내려가기 시작. 만두와 고기, 버거 등 여러 메뉴들이 나왔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곳 '빌리언박스(Billionbox)'를 선택하게 되었다. 항상 용산3번을 타고..
2021.01.28 -
그랜드하얏트/경리단길 맛집 '로코스 바베큐(LOCOS BBQ)' - 서울에서 즐기는 미국 텍사스식 바베큐
예전에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먹어봤던 로코스 바베큐를 이번에는 본점에서 먹어보았습니다. 그랜드 하얏트에서 일보고 걸어 내려가는데, 낑님이 매우 배고파 하시더라. 그 예민함을 빠르게 눈치 채고 갈곳을 분주하게 찾으려는데 바로 이곳이 보여 얼른 데리고 들어갔다. 우리는 다소 늦은 8시에 입장, 얼른 자리앉고 주문했다. 식사를 우아하게 즐기기엔 1시간은 너무 짧다. 1. 주문? 우리는 로코스 바베큐 샘플러 주문. 여기에는 브리스킷, 센터컷 백립(이상 소), 오리지널 백립, 포크벨리, 풀드 포크(이상 돼지)에 빵과 코울슬로 그리고 베이크드 빈이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서비스로 마약옥수수도 주셨다. 가격은 59,800원. 2. 소 바베큐(브리스킷, 센터컷 백립) 브리스킷은 차돌양지를 훈연한 부위. 쉽게 생각하여 장조..
2021.01.28 -
레노버 씽크패드 울트라북 T14s 개봉기 - 당연히 가벼운데 만족스럽지는 않아요
구 IBM 씽크패드는 추억이 있는 노트북이다. 마우스 없이 '빨간 콩'만으로도 커서를 움직일 수 있고 키보드의 묵직한 타격감 덕분에 묘한 매력이 있었기 때문. 다만 참 잘쓰던 그 노트북은 옆에 두었던 물컵을 실수로 끼얹어버려서 운명을 달리했었다. 이후에는 LG 노트북을 사용하다 2013년에 맥북에어로 입문하고 줄곳 맥만 쓰는 맥덕후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번에는 개발 프로그램을 돌려야했기에 윈도우 운영체제 노트북 하나 구매하기로 했고, 다시 한번 쓰고 싶었던 레노버를 구매하기로 결정. 이놈의 회사는 품번이 너무 많아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할지 애먹었던 기억이다. 개인적으론 요가시리즈(패드 되는 피씨)와 고민했는데, 개발프로그램 돌리기에는 무리라 판단 및 들고다닐 일이 많았기에 T14s를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20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