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 마이애미 비치 & Sawgrass mills 아울렛 & 올랜도 가는 길

2024. 6. 6. 11:21미국 플로리다 신혼여행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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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신혼여행 시리즈
1. 플로리다 신혼여행 프롤로그 ('23/8/23~9/2):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36
2. 델타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사용 후기 ('23년 8월, 미네아폴리스-올랜도):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37
3. 미국 플로리다 - 올랜도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5선: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38
4. 미국 플로리다 - 마이애미(+근교)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6선: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39
5. 미국 플로리다 - 신혼여행 예산 정리: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0
6. 미국 플로리다 - 올랜도 공항에서 웨스트 팜 비치까지: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1
7. 미국 플로리다 -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까지 (+코스트코 보급):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2
8. 미국 플로리다 - 키웨스트 둘러보기 (미국 최남단점, 듀발 스트리트, 그리고 닭):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3
9. 미국 플로리다 - 드라이 토르투가스 국립공원 방문기 1편: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4
10. 미국 플로리다 - 드라이 토르투가스 국립공원 방문기 2편: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5
11. 미국 플로리다 - 키웨스트 마지막 저녁(@DJ's Clam Shack) 마이애미 복귀: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5
12. 미국 플로리다 - 여유로운 휴식, 가벼운 발걸음 @마이애미 비치와 아벤츄라 몰: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6
13. 미국 플로리다 - 마이애미 말린스 경기 직관기! (vs 워싱턴 내셔널즈):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7
14. 미국 플로리다 - 여유로운 휴식2 (빨래방의 도박!?):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8

 

2023년 8월 27일(일) 

드디어 올랜도로 떠나는 날이다. 다만 그 전에 급(急) 마이애미 비치에 몸을 담그기로 했고, 이후에는 근처에 유명한 Sawgrass Mill 아울렛 몰에서 잠시 쇼핑, 이후 올랜도로 가기로 결정했다. 올랜도 가서는 렌터카 반납하고 디즈니 리조트로 입성하면 이날 일정 끝이다. 

 

마이애미 비치는 앞선 포스팅에서 어느 정도 기록해두었는데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347) 이날 실제로 바다에 입수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바다 참 좋아하는 우리 아내는 떠나기 전에 입수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어쩌겠는가. 바다 참 싫어하는 나지만 아내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호응하여 결국은 같이 들어가기로 했다. 덕분에 아침 일찍부터 바다수영으로 냉수마찰 제대로 하고 숙소에서 재정비 후 움직이기 시작했다. 

 

Sawgrass Mills는 마이애미 근처에도 규모가 꽤 큰 아울렛몰이다. 사실 마이애미 보다는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 더 가까운 곳. 우리는 굉장한 쇼핑을 하러 갔다기 보다는 규모가 큰 아울렛에 가면 뭐라도 건질게 있겠지라는 무계획적 마인드를 가지고 방문. 확실히 규모가 크다보니 웬만한 브랜드들이 있었으며, 덕분에 계획하지 않았던 '나를 위한 뉴발란스 신발 한켤레', 이미 디즈니 월드 갈 생각에 푹 빠진 아내는 디즈니샵에서 옷이며 굿즈 이것저것을 구매했다. 다음 링크에서 본인이 원하는 브랜드가 있는지 찾아보면 더 좋겠다.(https://www.simon.com/mall/sawgrass-mills). 

 

그리도 도착한 올랜도 및 디즈니월드는 숙소 로비에서부터 꿈과 희망이 가득차다. 우리의 숙소는 올스타 스포츠 리조트(All star sports resort), 직원들께서도 매우 상냥하고 디즈니의 무한 상상력을 실제로 구현해놓은 숙소라고 할까나. 이날 다소 긴 일정이었지만 생기넘치는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에 다시 에너지가 차올랐다. 

 

2023년 8월 27일(일) 동선

숙소 > 마이애미 비치 > 숙소 > 소그래스 밀즈 아울렛 > 올랜도 공항(렌터카 반납) > 올스타 스포츠 리조트까지 이어지는 동선이다. 

 

 

 

 

바다 보고 신난 아내

마이애미 비치 재방문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냅다 바다로 달려 버린 아내. 

 

 

 

 

바다가 싫은 나

반면 바다가 싫은 나는 들어가기 싫어서 쭈뼛거리다 겨우 입수, 그 와중에도 머리는 담구기 싫어서 어깨 윗부분은 젖지 않은 모습도 보인다. 

 

 

 

 

아크로바틱 쇼

별걸 다하는 울아내. 오래 버티지는 못하더라. 아내 덕분에 자알 수영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체크아웃 시간 맞추려 조금 분주히 움직이기도 했다. 

 

 

 

 

Sawgrass mills 아울렛

재정비 후 Sawgrass mills아울렛으로. 이곳은 여느 아울렛과 큰 차이는 없으나 규모가 확실히 크다. 우리는 우선 전체적으로 쓰윽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쉐이크 쉑, 치즈케잌 팩토리

우리에게 익숙한 쉐이크쉑과 치즈케익 팩토리도 근처에 있고, 

 

 

 

 

슈퍼마리오 굿즈 (또는 나의 집착)

근처 오락실(아케이드)도 있다. 이상하게 슈퍼마리오에 집착하는 나. 

 

 

 

 

슈퍼마리오 굿즈 (집착2)

게임스탑에서 발견한 슈퍼마리오 굿즈2, 살 것도 아닌데 사진만 찍어댔다. 저기보이는 거북이 등딱지는 그래도 언젠가 사서 던져볼 예정.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

나이키 매장역시 매우 큼직하고 우리집 근처에는 없는 라코스테 아울렛몰도 있다. 이 외에도 유명 브랜드가 정말 많았고 맘편히 아이쇼핑 즐길 수 있었다. 

 

 

 

 

점심 중국집

점심은 간단히 실내 푸드코트에 있는 중국집으로 선택. 나쁘지 않았다만 비교적 사악한 가격 $18 (음료수도 포함인데 사진이 안찍혔다).

 

 

 

 

디즈니 스토어(울아내의 집착)

그리고 디즈니 웨어하우스(또는 울 아내의 집착)도 방문. 이곳에서 아내는 남방과 잡다한 굿즈 아이템을 구매했다.

 

 

 

 

배스킨 라빈스

그리고 한국보다 만나기 어려운 배스킨라빈스, 반가운 마음에 한사발 뜨고 갔다. 아내 최애 레인보우 샤베트도 보인다. 

 

 

 

 

올랜도 가는 길

이후는 올랜도로 가는 길, 2시간여 운전 후 공항으로 우선 도착하여 정들었던 렌터카를 반납했다. 

 

 

 

 

우버타고 디즈니월드로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다. 고대했던 디즈니 리조트로 가는 길.

 

 

 

 

올스타 스포츠 리조트 로비

그리고 도착한 우리의 숙소 올스타 스포츠 (All star sports), 직원들이 진심 환하게 맞이해준다.

 

 

 

 

인증 뱃지

이미 사전 조사를 열심히 하신 울 아내는 뱃지 받자마자 신났다. 나는 처음에 이걸 왜주나 싶었는데, 파크 내에서 뱃지를 하고 다니면 직원분들이 반갑게 말을 걸어주신다. 예를 들면 "첫 방문을 환영해!" 라든지 혹은 "결혼을 축하해!" 등 의 듣기 달달한 멘트들. 

 

 

 

 

스포츠 구피몰

구피 몰에서도 눈돌아간 아내와 또 잠시 구경하고 푸드코트인 End Zone에서 식사 및 짐 풀러 숙소로 간다. 

 

출처

[1] https://wanderingindisney.com/2024/03/27/disneys-all-star-sports-resort-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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